서평정보

탈레스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이븐 루시드 토마스 아퀴나스까지서구 문명의 원동력이 된 자연철학의 역사를 다시 읽는다세상과 생명 우주에 대해 탐구하며 인류의 과학적 사고에 첫걸음을 내디딘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 그 중 아리스토텔레스는 단편적인 지식을 뛰어넘어 세상과 우주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거대한 자연철학의 체계를 세웠으나 그의 제자였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과 함께 그의 사상은 유럽의 무대에서 오랫동안 잊혀지게 된다 그의 철학이 새롭게 부활한 것은 이슬람 세계 그 중 이븐 루시드는 그리스에서 넘어온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든 저작에 주석을 달아 그 이론을 더욱 합리적으로 체계화한 인물로 그에 의해 새로운 생명을 얻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중세 유럽으로 흘러 들어가 신의 권위와 겨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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