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여행은 인생의 나이테를 만드는 작업. 그 남자의 교토 여행서른을 넘긴 저자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 그렇게 여행길에 오른다. 인생의 감각을 찾고 진심을 찾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29일 30일!! 기존 틀에 박힌 여행서의 형식에서 벗어난 이 책은 저자의 회고록이자 성장 수필을 읽는 기분이다. 감각적인 사진들과 평화로울 정도로 담담하게 써내려간 수취인 불명의 편지글들은 마치 처음부터 짝이 어떤 양 어우러져 한 권의 책으로 독자 손에 있다. 저자와 함께 외로움을 단련할 수 있는 도시, 교토! 그곳에서 마음의 여행을 통해 일상에 지친 나를 치유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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