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중국의 대문호 임어당(林語堂)이 극찬한 바로 그 책!“는 중국 문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 관한 글이다.”죽은 아내를 위한 사랑의 찬가이자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어느 풍류인의 그림 같은 이 자서전은 이혼율 급증과 가정 파괴의 심화라는 현재 한국 사회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되새겨봐야 할 참다운 부부와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각박한 생활에서 벗어나 일상의 여유와 운치를 발견하는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부생(浮生, 덧없는 인생)이란,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꿈인 듯 아득하기만 한, 생애의 짧은 즐거움과 끝없는 슬픔을 이야기하려는 생각에서 이백(李白)의 글, ‘덧없는 인생은 꿈만 같아, 즐거움을 얼마나 누리리? (浮生若夢 爲歡幾何?)’라는 말에서 택한 것이다. 이 책은 육기(六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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