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레저용 자전거 입문자를 위한 ABC자전거 타기가 붐이다. 휴일 강변에 나가보면 자전거족의 가파른 증가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1996년에 650만 대이던 자전거가 2005년에는 800만 대로 늘어났다는 통계치는 자전거 붐의 열기를 계량적으로 입증해준다. [자전거 학교]는 몸과 환경에 두루 좋은 자전거 타기 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내게 맞는 자전거 고르기부터 거리에 따른 라이딩의 수준별 테크닉, 간단한 정비, 거리별 코스 설정, 그리고 몸 돌보기까지 입문자를 위한 ABC가 풍부한 사진과 더불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자전거는 배워서 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타는 것이라는 게 통념이지만 요즘 붐이 일고 있는 레저용 자전거는 잘 배워야 오랫동안 즐겁게 탈 수 있는 섬세한, 그리고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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