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참여 영성과 종교 간 대화를 위한 지침서“순수한 명상은 남을 위한 행동으로 표현되지 않을 수 없고명상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사회활동은 아무런 참된 결과를 얻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인 토머스 머튼과 불자인 틱낫한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점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참여 영성’을 몸소 실천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즉 이들은 명상수련과 사회활동을 통합시키고 종교 간 대화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어 놓은 참여 영성의 선구자이자 모델이다 이 책은 인류를 위한 사회활동으로 자신의 영성을 실현한 ‘지구의 영웅들’이 어떻게 각자 자신의 전통 속에서 명상수련과 사회활동을 결합시켜 실천해 냈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지구화 시대에 걸맞게 세계 종교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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