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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젊은 한문학자 윤채근 교수의 정말 그 재미만큼이나 의미심장한 저작 한 권을 내놓는다. ‘신화가 된 천재들’이란 타이틀 아래 모두 17명의 우리 문인들의 삶과 예술을 다룬 겉보기엔 인문교양서다. 하지만 속을 들추면 한 편의 소설 같기도 하고, 영화 같기도 하며 이를 통칭하여 원거리의 시점으로 보았을 땐 장시 같기도 한 다면체의 매력으로 빛나는 책이다. 이쯤에서 서론을 닫고 책을 보니 붓이다. 한 줄 길게 내려 그은 붓질은 평생 붓만 그리는 서양화가 이정웅의 그림이다. 서양화의 기법으로 동양화의 주된 손인 붓을 그린다는 거, 어딘가 윤채근의 글쓰기 방식을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단 이 책의 얼굴로 삼고 본다. 동서양이, 과거와 미래가, 고전과 현대물이 비빔밥처럼 비벼져 있는 데서 윤채근의 글맛은 시작되......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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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810.905-ㅇ643ㅅ | EM0000099259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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