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축구를 잘 못해서 축구 시합 때면 항상 골키퍼를 맡는 승호는 어느 날 시합에서 골을 먹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합니다 거미손 이운재 선수 같은 훌륭한 골키퍼가 되고 싶었던 승호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마도사의 실수로 거미손 골키퍼가 아니라 거미 아차로 변하게 됩니다 거미로 변한 아차는 자신이 사람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자기가 형이라고 우기는 쿠차는 아차가 공을 찾으러 갔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머리가 이상해졌다며 아차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아차는 사람으로 돌아갈 길을 찾기 위해 자기가 살던 네모다 고을로 가서 사마도사가 붙여 놓은 스티커를 찾지만 전화를 걸 방법이 없어 낙심하고 있다가, 사마귀에게 잡아먹힐 뻔하지만 쿠차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거미가 된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한 아차는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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