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Q&A 한국사-근현대]로 바라보는 격동의 시절 ‘국사"는 한 나라의 국민들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통로이다. 국가의 기원과 발전을 영광스럽게 서술한 책은 구성원을 통합하고 교육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계화가 진행되고 국가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국사’에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역사를 국가 단위로 파악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고 미래지향적이지도 않다는 일부의 의견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이 속한 나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역사를 알지 못하고 세계화를 외치는 것은 위기의 순간 자신을 잃어버리는 위태한 상황을 초래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여전히 민족 정체성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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