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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삶의 사막에 떨어지는 눈물처럼 우리 내면을 따스하게 적셔주는 신경림 시인의 6년 만의 신작시집. 길떠남을 통해 삶과 죽음을 애잔하고 감동적으로 형상화하면서, 자연스러운 어법과 비유로 독자를 시 속으로 빨려들게 하는 힘이 놀랍다. 읽으면 읽을수록 52년 시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 시집은 시적 사유가 얼마나 깊어지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시인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인생의 아름다움과 슬픔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필요한 삶의 태도를 알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펼쳐보아야 하는 시집이다. 갈수록 메말라가는 시대에 낙타를 타고 떠나는 시인의 목소리는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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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811.6-ㅅ782나 | EM0000101481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
구립증산정보도서관 | (증산)종합자료실 | 811.6-ㅅ782ㄴ | EA0000007274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
응암정보도서관 | (응암)종합자료실 | 811.7-ㅅ782ㄴ | ED0000005823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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