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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한국사의 판도를 만주 일대로 확장한 최초의 저서 『발해고』『발해고』를 쓴 조선 후기 실학자 유득공은 발해고의 서문에서 “고려가 발해사를 짓지 않아 고려가 끝내 약소국이 된 것”이라며 “참말로 한탄스럽다”고 일갈했다. 고구려의 후예 국가인 발해가 멸망하면서 만주 대륙은 우리 역사에서 사라져 버린 영토가 되고 말았다. 유득공은 이러한 상황을 개탄하며 민족사의 무대를 한반도로 가두고, 중국의 시선으로 역사를 보던 당시의 풍토를 비판했다. 당시 실학자들에게는 이처럼 기존의 시야를 넘어 역사를 널리 확장해서 보자는 인식이 보편적이었는데, 박제가도 이 책의 서문에서 “압록강 밖으로 한걸음도 내딛지 못했”던 역사를 한탄하며 이 저술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동북공정으로 중국이 우리의 북방사를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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