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여덟살짜리 소년 토마가 백혈병을 앓는 단짝 친구 까미유를 이 세상에서 떠나보내는 이야기에요. 토마는 죽어가는 친구를 바라보면서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까미유가 어서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기도 하죠. 그리고 까미유가 토마의 곁을 훌쩍 떠나 버린 날 참았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토마는 슬픔에만 잠겨있지 않아요. 까미유가 떠나간 자리에서 슬픔을 툭툭 털로 다시 일어서지요. 그리고 못마땅하기만 했던 친구 크리스토프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토마는 마음의 키가 훌쩍 커 버렸어요. 죽음에 대한 가장 정직한 이야기 안녕 까미유는 삶은 언제나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소리없이 일깨워줍니다....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