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사랑을 하는 이 세상 모든 남자, 혹은 단 두 남자의 이야기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퀴어 소설나는 속절없이 소리를 지르고 싶다.그 어떤 것도 널 떠나게 하지는 못하는 것일까?나는 그에게 키스를 했다. 그는 고개를 돌려 외면했다.그러나 그는 울고 있었다. 널 사랑해.마틴이 에이즈로 죽은 지 1년. 존은 자신과 마틴의 이야기를 하루하루 써 나간다. 그 이야기 속에서 존은 자신의 삶을 둘로 나눈다. 마틴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로, 그들은 때로는 열여섯 살 소년으로 만나 애틋한 첫키스를 하고, 때로는 스무 살 청년으ㅗ 만나 격렬한 사랑을 나누며, 때로는 양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비밀스런 관계를 공유한다. 그들은 어머니의 죽음오로부터, 아버지의 폭력으로 부터, 애인의 입착으로부터, 혹은 세상의 손가락......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