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재치 만점 떡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문법 실력이 쑥쑥~~.영어를 필수 과목으로 공부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영문법은 분명 난코스임에 틀림없다. 외울 것 투성인 데다 규칙에서 벗어난 수두룩한 예외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곤혹스럽게 만든다. 이런 애로사항을 알고 만화나 소설 형식으로 문법을 다룬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하지만 문법 내용을 살리자면 스토리가 재미없고, 재미를 살리자면 문법이 알차게 들어 있지 못하다. 더욱이 방대하고 깊이 있는 문법을 다루다 보니 명사 편, 동사 편, 부정사 편 등 한 권에 한 가지씩밖에 다루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문법 목차를 보면 명사부터 전치사, 기타 용법까지 20장이 넘게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을 한 권씩 분권해서 낸다면 독자들은 영문법 전체를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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