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20년의 기록들[담금질]은 자서전 성격의 책으로써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1부는 살아온 이야기로 학창시절의 방황, 학생운동의 경험과 좌절,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진보개혁주의자로서 제2의 자각 등 안희정의 기억을 따라간다.책의 2부는 2004년 대선자금 관련 감옥생활 할 때의 옥중일기로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적 사색, 참여정부의 역사적 가치, 새로운 진보세력의 길에 대한 고민 등을 기록했다.책의 3부는 살아갈 이야기로 안희정은 ‘경쟁’과 ‘협력’이라는 모순된 가치를 하나로 통합시켜내는 것을 좋은 민주주의의 핵심으로 꼽는다.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제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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