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이슬람 종교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중동" 이라는 편견을 깨트리는 놀라운 시도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슬람 종교가 아닌 인간이 움직이는 중동, 쿠란에만 의존하지 않고 서방의 문화와 교류하는 중동, 그리고 개발과 발전 그리고 서방과의 충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혼돈의 중동을 그려낸 중동학의 새로운 접근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희수 (한국중동학회 회장)알라가 아닌 인간의 땅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대적 현상을 재미있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서구가 아닌 그곳의 시각에서 여러 현상을 다루었다는 점이다. 현지 유학생활과 특파원으로 다년간 일하면서 현지인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의견을 그대로 담은 글들로 구성돼 있다. 중동인 그리고 무슬림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에게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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