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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7개의 장章 97편의 짧은 글로 구성된 독특한 작품이다 시의 언어로 쓴 글이지만 시집이라고 볼 수는 없다 개별 작품이 각각 독자성을 지니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또 너무나 시적이라는 점이다 소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익숙한 사물과 사람들로부터 거리두기를 시도한다 현실과 낯설게 거리를 유지하면서 슬픔이나 고독 그리움 등의 감성을 강렬한 아름다움으로 그려낸 것 여기에 삶에 대한 냉정한 관찰과 단단한 슬픔 무서운 열정이 자리를 함께 한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소설 속 세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의미를 찾을수록 더욱 깊은 안개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 역설이 있다 길을 잃었을 때 비로소 제 길에 들어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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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보존서고(2015) | 813.6-ㅇ658ㄴ | EM0000023626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
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813.6-ㅇ658ㄴ=2 | EM0000023625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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