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장자이야기 거간꾼 강상구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자가 됐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해서 고전과 역사를 읽고 풀이한다 기자 출신인 그가 고전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그의 고전은 다른 동양 고전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로만 되어있다 장자의 이야기 안에는 깊은 상징성이 내포되어있다 요즘 말로 융복합 인문학의 표상이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가 아닌 ‘나는 내 삶을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기 계발서이다 작가는 장자의 메세지를 로마 고전을 활용해 풀이한 덕에 책 한 권에서 동서양 철학을 한 번에 만나보는 즐거움과 교양도 함께 선사한다 조금 다른 삶을 꿈꾸는 이 시대의 장자들을 위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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