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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오랫동안 서양철학의 주역은 이성이었다 반면 감정은 비합리적인 것으로 밀려나 이론을 통해 일반화가 가능하지 않은 그야말로 무정형의 사태라는 통념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21세기에 이르러 감정론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심리학이나 영미철학의 약진 덕이다 이 책은 여러 감정 중 수치심과 죄책감이 어떻게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되는지 심층 탐색한다 근원적으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이다여러 가면을 통해 변형되는 수치심저자는 감정 역시 일정한 질서와 원리에 의해 형성되고 설명될 수 있다고 전제한다 그렇다면 왜 유독 수치심과 죄책감에 천착한 것일까 이 두 감정은 인간이란 존재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일종의 탐침이자 단서이기 때문이다 다른 감정들보다 더 인상적인 방식으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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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181.7-ㅇ994ㅅ | EM0000134629 | 대출중 | 2026/02/28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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