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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첫시집 뿌리에게를 간행한 지 10년이 지나 펴내는 나희덕 시인의 네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자신의 시세계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이전의 시에서 보이는 식물성이 부드럽게 펼쳐진 의식의 시들을 무리없이 선보이고 있다 그를 말할 때 따라붙는 따뜻함 단정함을 견지하면서 시의 솜씨와 속내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주시할 것은 어둠과 소리의 조화이다「그 복숭아나무 곁으로」에서 저녁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그 어둠과 소리에서 자신을 일깨우고 있다 그가 소리의 감별사가 되기 이전에 스스로가 그 소리에 젖고 있는 모습이 나희덕 시인의 복일 것이다「저 숲에 누가 있다」에 걸어가던 내 복숭아뼈쯤에 둥근 말 몇개가 굴러와 박혔다고 말하는 것도 내막은...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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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정보도서관 | (응암)종합보존서고 | 811.6-ㄴ45ㅇ | ED0000003721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 (구산동)종합자료실 | 811.7-ㄴ45어 | EG0000002656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 (내숲)시문학자료실 | 시문학 811.7-ㄴ45ㅇ | EQ0000005952 | 대출중 | 2025/05/14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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