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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지속적으로 이를 채우려고 하면 이를 그만두는 것보다 못하며, 갈아서 이를 날카롭게 하면 오래 보전하지 못한다.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해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부귀하여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긴다. 공을 세우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은 하늘의 도리이다.인간도 금이나 옥 같은 재보(財寶)가 집 안에 가득하여 넘칠 정도가 되면 언제까지나 이것을 지킬 수는 없다. 부귀한 자리에 앉아 교만하고 뽐내게 되면 가득한 물이 넘치고 날카로운 칼날이 무뎌지는 것처럼, 언젠가는 자연히 어떠한 과실(過失)을 남기게 될 것이다. 봄은 봄의 일을 끝내면 그 자리를 여름에 양보하니, 이것은 하늘의 법칙이다. 이와 같이 인간도 공명을 성취한 후에는 자기 몸도 그 공명의 지위에서 물러나는 것이 천도에 맞는 인간의 도이다.진실로 선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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