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섬뜩한 공포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이야기 갈색의 문, 단추 눈을 가진 사람들, 날카로운 손톱으로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다니는 하얀 손가락…. 코랄린의 이야기 속 곳곳에서 섬뜩한 공포가 묻어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다. 한 소녀가 그 공포에 맞서 용감하게 싸워 극복하여,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낸다. 바로 가족, 부모님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공포와 가족애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버전의 판타지 동화다. 이사온 새집의 낡은 갈색 문을 통해 다른 세상으로 통하다!코랄린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 온다. 코랄린의 부모님은 항상 바쁘다. 심심한 코랄린은 혼자 새 집의 탐험을 시작하고 손님방 한쪽에 있는 갈색 문을 찾아낸다. 어느 날 코랄린은 그 문 속으로 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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