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동물들과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세상 그려 익살맞고 재미있는 장면 입체적으로 제작어느 날 동네 슈퍼에서 사온 물건들. 그럴듯한 상표까지 붙여놓은 이 병들 속에는 엉뚱한 것들이 들어있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먼저 목욕을 하려고 엄마가 새로 사온 를 짜려는 순간 병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하마가 뒤뚱거리며 뛰어나옵니다. 하마터면 목욕탕이 엉망이 될 뻔했지만 아이는 하마의 이를 잘 닦아주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다음은 우윳병 속에서 엄청나게 큰 코끼리가 나와 그 녀석과 식사를 함께 하려니까 우유 값이 많이 들고, 병 속에서는 생뚱맞게도 코알라가 나옵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초콜릿 병에서는 춤을 잘 추는 쌍둥이 펭귄이 나와 생일잔치가 더욱 즐거워졌지만, 콜라 병 속에서는 불쑥 악어가 튀어나와 한판 권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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