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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사람은 저마다 제 빛깔과 향기를 지녀야 한다! 나다움을 찾으면 모두가 이긴다! “전에는 칼날 같아서 내 근처에 오면 다 베일 것 같았어요. 출가자 긴장감 이었지요. 그런 과정을 거치며 성숙해집니다.” 출가 50년을 돌아보며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이다. 저자는 ‘법정 스님과 십 년’ 인연을 갖가지 에피소드를 곁들여 풀어놓는다. 조그만 일에도 천진스런 아이처럼 잘 웃으시고, 넘치는 유머감각은 영락없는 개그맨 수준이고, 흙처럼 구수하고 정겨운 민화 속 호랑이를 꼭 빼닮으셨다는, 겉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한없이 여리시고 푸근하고 세련미 묻어나는 법정 스님 인간 면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아무리 싸고 또 사도 향이 지닌 향기를 어쩔 수 없듯이, 맑고 향기로운 스님 향기는 사람들 가슴에 잔잔하고 따뜻하게 여울질......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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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220.4-ㅂ836ㅅ | EM0000112729 | 대출중 | 2025/12/31 | 0 | 로그인 필요 |
상림마을작은도서관 | (상림)종합자료실 | 220.4-ㅂ836ㅅ | EE0000002988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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