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얼어붙은 땅에서 일어난 소름 돋도록 맛있는 이야기!해발 3800미터, 평균 기온 영하 57도, 바이러스도 남극생물들도 기피하는 지상 끝 동토의 땅 남극 대설원에서 펼쳐지는 [일본 남극 관측대의 돔 월동대]의 좌우충돌, 기상천외, 폭소만발의 실화! [남극의 셰프]는 2010년 국내에 개봉한 동명 영화의 원작에세이이다. 저자인 니시무라 준은 이 아홉 명의 월동대 중 대원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는 셰프이며 이들의 생활상을 낱낱이 공개하는 냉엄한 관찰자이다. 남극 대원들이라면 어딘지 모르게 대단한 사람들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자에 의해 전해지는 이들의 모습은 시트콤의 등장인물들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매일 갖가지 파티를 명목으로 펼쳐지는 진수성찬은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지......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