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주말 잘 보냈어요”라는 가벼운 영어질문에 “네” 하고 입을 닫아버리곤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진 않는지 영어를 접한 지는 이미 10년 이상을 훌쩍 넘겼고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결심하고 시작하지만 항상 결과는 큰 결실 없이 끝나고 만다 여행가서 혹은 외국인 친구를 만나 간단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영어 실력이면 되는데 왜 잘 되지 않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이보영 선생은 영어공부에 ‘말하는 기술대화법’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저자는 어색한 분위기가 없어지고 대화가 편해지는 ‘작은 대화’ 스몰톡잡담으로 영어회화 하기를 제안한다 단순히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게 영어로 대화 나눌 수 있는 상대’가 되려면 스몰톡잡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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