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상식의 시각의 트이는 공간, 어휘 교과서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정확한 의미를 짚기 어려웠던 말들, 세상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어휘지만 처음 듣는 말들, 모두 여기 모였다. 이 책은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그 대상이 굳이 십대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고르디우스의 매듭’ 이나 ‘라플라스의 악마와 불확정성의 원리’같은 알쏭달쏭한 어휘들의 어원이나 생성배경에 대해 궁금한 그 모든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한층 더 여유롭고 넓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분야를 넘나드는 책읽기와 통합적인 사고력을 강조하는 저자는 이 책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휘들의 복합적인 장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구성은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방면의 상식어휘들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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