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엄마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을까엄마는 예전부터 엄마였을 것 같지만 엄마에게도 말썽을 부리고 떼쓰던 어린 시절이 있었답니다. 엄마가 풀어놓는 엄마 아주 어렸을 적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낡은 사진첩을 한 장 한 장 넘기듯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다 보면 엄마의 어린 시절, 그 옛날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어느새 성큼 앞으로 다가와 있는 친근한 엄마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순수한 시절의 이야기생활이 편리하고 물자가 넘쳐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엄마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엄마 어렸을 적에는 텔레비전도 귀했고 공부방을 갖고 있는 친구도 드물었지만 사람 사이에 정이 넘치고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었거든요. 물자가 귀했던 만큼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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