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균형잡힌 뇌의 사용을 위해서 ‘나쁜 뇌’를 써라실수하는 뇌, 망각하는 뇌, 왜곡하는 뇌, 비합리적인 뇌.. 이렇게 쓸모없고 최대한 쓰지 않으려 노력하는 ‘나쁜 뇌’는 얼핏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긍정적인 뇌 기능 못지않은 큰 매력이 있다. 신간 [나쁜 뇌를 써라]는 뇌 박사 강동화님의 신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뇌 연구를 해오며 신경과 전공의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펴냈다. 모든 사물이 양면성을 지니듯, 우리의 뇌도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두 얼굴을 가진다. 하지만 뇌의 부정적인 측면이 언제나 우리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지치 않는 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기억의 왜곡을 부정한다면 우리 뇌는 불행했던 사건들을 평생 기억하며 괴로움, 두려움을 언제나 안고 살아야 할지 모른다. 또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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