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인문학자 김경집 융합의 시대에 새로운 생각의 길을 말하다 상상력이 강조되고 창조와 융합이 요구되는 시대다 급속한 기술의 진보와 가치의 변화 속에서 인간의 두뇌는 더 이상 속도와 효율 면에서 컴퓨터 알고리즘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기존의 사고체계로는 더 이상 인간의 미래가치를 만들어내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학계는 물론 정부관료나 기업가들 모두 ‘융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심지어 교육계에서는 미래의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과와 이과의 통폐합까지 논의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모두들 어떻게 상상하고 창조하며 융합해야 하는지 경험해보지 않은 까닭에 그저 구호와 선언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신작 생각의 융합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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