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유럽 한가운데 숨어 있는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그곳에서 발견하는 아내를 닮은 도시난다의 걸어본다 시리즈 네번째 책 소설가 강병융의 아내를 닮은 도시는 조금은 낯선 도시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산책기이다 유쾌한 작가의 문체를 따라가보면 절로 이 유럽의 한적하고 또 한적한 도시 류블랴나를 마음으로 그리게 된다 애처가인 작가가 도시의 곳곳에서 아내를 생각하는 문장들을 읽다보면 사랑이 차오르는 것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슬로베니아 관광청 추천도서로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그 도시의 삶과 사람을 그리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저자의 유쾌한 위트를 따라가다보면 절로 이 낯선 도시로 발걸음을 옮기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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