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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정신으로 감행한 육체의 모험을 기록하다 이 책은 생애의 전환기에 막 들어선 한 섬세한 시인이 자신의 나태한 현실을 흔들어 깨우기 위해 정신으로 감행한 육체의 모험을 기록한 전작 에세이집이다 저자인 시인 박장호는 마흔 살이었던 2년 전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쇠락한 육체의 비루함을 발견하고 복싱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는 그 순간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어느 날 새벽이었습니다 잠이 깨어 화장실에 갔다가 거울을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작은 화분이 하나 있었고 화분에는 성장을 멈춘 식물이 볼품없이 시들어 있었습니다 만으로 마흔이 된 내 얼굴이었습니다 구레나룻을 점령한 흰머리들까지 머리 위로 세력을 넓히고 있었습니다 ‘이제 멜라닌과 헤어질 일만 남은 것인가’내가 살아온 화분 속의 흙은...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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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은평)종합자료실 | 818-ㅂ458ㅅ | EM0000148198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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