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마르슬랭은 늘 혼자다어느날 그에게 언제나 재채기를 하는 꼬마 르네라는 친구가 생긴다 어딘가 닮은 둘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즐겁고 신나는 나날을 보낸다 어딘가 닮은 둘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즐겁고 신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런 즐거움도 잠시뿐 르네가 이사를 가고 마르슬랭은 다시 혼자가 된다 시간이 흘러 마르슬랭은 우연히 길에서 끊이지 않는 기침 소리를 듣게 되고 그 기침 소리의 주인공 르네를 다시 만난다 어른이 된 두 사람의 우정은 더욱더 깊어지는데누구나 하나쯤 안고 살아가야 하는 콤플렉스 이 소설에는 늘상 빨개지는 얼굴과 끊임없는 재채기가 콤플렉스인 두 아이의 유년 시절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가슴속에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거부하지 않고...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