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불면의 밤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책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했다. 기자와 라디오 DJ로서 경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는 그는 평소 음악과 책, 여행에 대한 깊은 안목과 애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책에 대해서만큼은 지독한 쇼퍼홀릭임을 자청한다. 책 때문에 이사가기가 두렵다는 이 애서가의 서재, 그 곳에서 그는 어떤 책을 읽을까? 그의 여덟 번째 책 [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은 소설, 시집에서부터 인문, 예술, 교양 과학서까지 그가 좋아하는 책 77권을 담고 있다.독서에세이 [밤은 책이다]는 수많은 밤의 정적과 공기를 모아 빚어졌다. 그가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책 소개 코너 "이동진의 책갈피"와 "밤은 말한다" 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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