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도시에서 살며 별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아름다운 밤하늘을 되찾아주는 책이다 지은이 는 프로급 아마추어 천문가 김상구씨 대학 재학중이던 86년 핼리혜성을 관측하고 천문동아리를 창립한 이래 하늘보는 것에 취해 살아온 사람이다 91년 하와이에서 벌어지는 개기일식을 관측 촬영한 것을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태국 몽골 터키 등 개기일식이 있는 곳이면 거리를 따지지 않고 찾아다녔다 91년 별이 있는 하늘이란 이름의 진체 사진 개인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 뒤 거의 해마다 별 사진전을 열기도 한 별밤지기다 이런 이력의 저자가 쓴 별자리 여행서답게 책은 책상 위가 아닌 밤하늘 아래서 직접 별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졌다 그러니 가능하면 책을 들고 밖으로 나서보자 북두칠성은 너무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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