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런던 디자인 속을 걷다‘디자인’이라는 말을 들을 때 어떤 것이 퍼뜩 떠오르는가? 인테리어 디자인? 시각디자인? 물론 맞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 하나. 우리를 둘러싼 일상의 모든 것들이 디자인이라는 것.우중충한 하늘에 잿빛 건물, 어두운 우산을 들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 영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러나 아는가. 잿빛 도시의 일상을 컬러풀하게 만드는 런던 디자인이 있다는 것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인종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소통하며 생기를 내뿜는다. 더불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디자이너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 또한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런던을 디자인의 도시로 만들었다.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과 새롭고 개성넘치는 아이디어가 어루러져 보여주는 디자인은 런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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