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서평정보
밤새워 간절하게 우는 소쩍새 소리를 들으며취해갔던 그 밤들에서 벌써 한 계절을 건너왔다“강릉 바다는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본 바다다강릉 바다는 그동안 가장 많이 기웃거린 바다이기도 하다그 바다 근처를 서성거렸던 이야기를 담았다”강원도산 곰취 같은 청정 에세이이 책에 실린 산문은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작가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이다 그중에서도 깊은 밤에 마시는 소주 안주로 달걀을 노른자에 분이 날 때까지 삶아 칼로 반 토막을 낸 뒤 고추장을 찍어 곰취에 싸먹는 것을 최고로 치는 소설가만이 쓸 수 있는 산문이다 이 책은 겨울철에 강릉 삽당령 너머 영동지역의 해양성 기후와 여름철 고랭지 기후가 만나는 송현리에서 자라는 곰취의 맛을 제일로 치는 김도연 작가의 세번째 산문집이다 강원도의 거친 듯 속 깊은...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
구립증산정보도서관 | (증산)종합자료실 | 814.7-ㄱ711ㄱ | EA0000041152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지난 3개월 동안 대출횟수
- 8
- 6
- 4
- 2
- 0
- 영유아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80대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