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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詩시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사랑을 잃은 아픔을 노래한 한 편의 시와 한 곡의 노래가 있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264쪽와 조용미 시인의 적거270쪽 하지만 이 작품들에는 ‘슬픔’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감정을 환기시키는 대상들을 통해 먹먹하고 쓰린 심정을 표현한다 바람이 분다에서는 “바람이 분다”거나 “하늘이 젖는다”라고 노래하고 있으며 적거에서는 “벽지에 탱자나무 흰 꽃이 사방연속무늬로 피어났다”라고 쓰고 있다 이처럼 같은 감정을 비슷한 방식으로 표현한 두 작품을 사람들에게 감상하게 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용미의 시보다는 이소라의 노래를 더 편하게 즐길 것이다 노래를 듣고 이해하고 즐길 때의 자연스러움이 시 앞에서는 막막한...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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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정보도서관 | (응암)종합실 | 811.609-ㅅ418ㅅ | ED0000013433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 (구산동)종합자료실_4층 | 811.609-ㅅ418ㅅ | EG0000029837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 (내숲)시문학자료실 | 시문학 811.609-ㅅ418ㅅ | EQ0000006380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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