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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DMZ를 걸어간 사람은 많지 않다 더욱이 목회자가 열하루 부르튼 발을 절룩이며 그 길을 걸어갈 리 없다 그런데도 지은이는 그 지겹던 여름 폭풍을 헤치고 뙤약볕을 받으며 380km라는 그 먼 길을 걸어갔다 저자는 기회가 된다면 내 나라 내 땅을 걷자 허리가 잘린 채 신음하고 있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고스란히 방치되고 있는 피와 고름을 여전히 흘리고 있는 이 나라 이 땅을 걷고 싶었다 원하지 않았지만 마음으로 찾아든 아픔과 상처가 오래 전 마음에 두었던 일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일로 만들었다 걸음걸이는 누가 보아도 한 마리 벌레 같았을 것이다 가장 작은 존재가 되어 가장 보잘 것 없는 존재가 되어 뙤약볕 아래 홀로 걸어가는 저자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영락없는 한 마리 벌레였다 DMZ...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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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도서관 | (뉴타운)종합자료실 | 234.8-ㅎ397ㅎ | EL0000021285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지난 3개월 동안 대출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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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0
-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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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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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