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박윤선은 그의 공관복음 주석 머리말에서 성경을 잘 깨닫는 길에 대해 말했다 그는 연구와 체험을 성경 해석의 기본이라고 했다 사실 연구 자료가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여러 증거를 몸소 체험하는 영적인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라고 하겠다 오늘날 교회가 일부 건전하지 못한 신비주의 운동에 경계심을 가진 나머지 성경적이며 거룩한 영성 있는 활동까지도 의심을 가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교회의 큰 손실이다 지난 10년을 수도사의 심정으로 기도와 영적 활동에 전념했던 저자는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 중 52개 주제를 꺼내 그 뜻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익숙한 본문이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영적인 은혜를 받을 것이고 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아는 계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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