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오드리는 호기심이 많고 물건을 이리저리 돌려 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내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다 끊임없이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기를 좋아한다 학교 진로 수업 중에 자신의 꿈을 발명가라고 당당히 말하는 오드리 하지만 늘 생각나는 것을 곧바로 발명품으로 만들다 보니 아빠와 고양이를 위한 발명품은 어딘가 어설프고 그들을 기쁘게 하는 데 실패한다 실의에 빠진 오드리는 아빠의 격려를 받고 다시 발명품을 만들어 보지만 또다시 실패하고 완전히 풀이 죽는다 그러다가 다시 문득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이번에는 생각나는 것을 바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생각을 계획으로 만들어 밑그림을 세부적으로 그리고 설계도를 꼼꼼히 작성한다 발명품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의 길이와 무게 등을 정확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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