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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는 돼지가 먹고 정자는 범이 잡아갔으면 조선 후기 풍자 미학의 절정‘폭포는 금년에 돼지가 다 먹었건만 한송정은 어느 날에 범이 와서 잡아갈까’ 고을 원의 가렴주구가 하도 심해서 백성들이 죽을 맛이었다 원님이 운문사 중을 보고 “지금쯤 너희 절의 폭포가 좋겠구나”하자 이 중은 또 뭘 달라나 하고 놀라 “절의 폭포는 올여름에 멧돼지가 전부 먹어 버렸습니다”했다 한다 그러자 강릉 한송정이 좋다고 관리들의 행차가 끊이지 않으니 그 고장 백성들이 한송정은 언제쯤 범이 잡아갈까 하며 부른 노래다 날카로운 풍자 정신으로 무장하였으면서도 재미나고 읽는 이의 속까지 시원해지는 이 이야기는 《견첩록》에 실려 전한다 이야기가 재미도 주고 해방감도 준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본능이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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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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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정보도서관 | (응암)종합실보존서고 | 810.829-ㄱ298ㅂ-19 | ED0000019662 | 제적자료 | 0 | 로그인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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