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진정한 우정은 나보다 친구의 일을 먼저 걱정하고,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하지만 친구가 잘못된 일을 했을 때도 무조건 믿어 주어야 할까요? 옳지 않은 일을 했을 때는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진정한 친구의 역할이지요.[오성과 한음의 우정]은 말로 전해져 오는 우리나라 구비 문학을 바탕으로 구성한 이야기예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라서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어요. 하지만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이 조선 시대에 활약을 했고,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았던 친구임은 분명해요. 오성과 한음은 다섯 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두 사람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는 전해지고 있어요. [줄거리]오성은 장난이 무척 심하고, 활달한 성격......

같은 책 소장정보

연령별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