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과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웃을 수 있는 그 찰나의 시간을 생각해 보았다 불가능한 일이지만 정말 1초 또는 2초라도 그러한 찰나가 존재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한 찰나의 순간이 실질적으로 존재하려면 우리 모두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사랑 그리고 이해의 마음이 서로 그 시간을 맞춰놓고 그 시간만큼은 그렇게 합시다 라고 약속을 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렇게 하더라도 아마도 몇몇은 그 시간마저도 지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그렇다 남의 입장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우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라 생각한다 처음 작가와의 만남에서 이러한 생각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 서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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