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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중견 사진작가 신미식에게는 광인(狂人)의 피가 흐른다. 사진에 미친. 사진은 그의 심장을 뛰게 한다. 사진은 언제나 자신을 겸손하게 만든다. 카메라를 통해서 본 세상은 정직하다. 아름답다. 역설적인 미학이 있다. 열사의 나라 아라비아에서 그는 마음의 설원을 보며, 동토의 나라에서 온기를 느낀다. 기나 긴 겨울 속에 깃든 봄의 아름다움이 그를 자극한다. 작열하는 장하의 태양 속에서 그는 광야의 눈발을 떠올린다. 모든 사물이 마음에 다가올 때, 그는 멈추지 않고 차가운 카메라를 들이댄다. 그는 믿는다. 사진을 통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서른에 처음 장만한 카메라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자신 내면에 깃든 열정을 발견했다. 그 열정이 시키는 대로 떠나기로 했다. 서른한 살부터 그는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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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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