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처음 만난 사람이 나랑 똑같이 생겼다면 기분이 어떨까머리 모양만 다르고 생김새는 붕어빵처럼 똑같은두 여자아이가 여름 캠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다머리 모양만 다르고 생김새는 똑같은 로테와 루이제는 여름 캠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다 마주치는 순간부터 서로 감정이 상해서 뾰로통하게 굴지만 차츰 서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까워지면서 자신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술가인 아빠와 함께 사는 고집이 세고 제멋대로 구는 말괄량이 루이제와 엄마를 돌보기까지 할 정도로 의젓하고 얌전한 로테는 왕자와 거지의 주인공처럼 서로 바꿔서 살기로 한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주위 사람들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조금 이상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쌍둥이 자매가 새로운 상황과 역할에 너무나 잘 적응해 나가는 바람에 아무도 눈치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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