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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2011년 겨울 작은 승용차에 이불 옷 책 노트북 하나 들고 무작정 구례로 내려간 지은이와 그 옆지기가 지난 10년간 구례에서 맞닥뜨린 사람 사건 사고에 관한 글들을 엮었다이들에게 서울은 서울이라기보다 도시에서의 삶이고 구례는 구례라기보다 도시의 삶이 아닌 삶이다 온갖 상품이 넘쳐나는 화려한 도시의 삶은 지은이에게는 불을 향해 날아드는 불나방의 삶과 같아 보였다 늘 바쁘게 움직여도 아무리 해도 도달할 수 없는 무언가에 쫓기는 불만족스러운 삶에서 벗어난 이들의 삶은 성공적인가 아니다 성공의 잣대로는 설명할 수 없다 가난하고 보잘것없고 초라하지만 빛나는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흔한 내 집 한 채 없고 지어먹을 땅 한 평 없어도 낮부터 꽃그늘에 앉아 한잔할 수 있는 그 기막힌 여유는...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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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 (은평)종합자료실 | 520.4-ㅇ218ㄴ | EM0000168744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지난 3개월 동안 대출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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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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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대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