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도서관이 변하고 있다책과 사람이 함께 만든 지성의 보루도서관으로 여행을 떠나다도서관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송파에는 책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독서 문화를 전파하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이 문을 열었고 지난달 27일에는 헌책방과 도서관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 문화 공간 ‘서울책보고’가 개관했다 동네도서관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생기고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다 이제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듣고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고 계절마다 다른 작품을 전시해 미술관 역할까지 해내는 도서관도 여기저기 늘고 있다 올해 서울 내 몇몇 대학도서관은 도서관이 예전처럼 혼자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찾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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