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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보
사람은 두 번 죽는다 한 번은 육신의 숨이 끊어짐으로써 또 한 번은 생전에 인연을 맺은 이들의 기억에서 소멸함으로써 육신이 시드는 과정은 누구나 대동소이하지만 기억으로서의 한 인간이 사라지는 양식은 저마다 다르다 두 죽음 사이에서 산 자들은 애도나 추모를 표함으로써 고인을 기린다 애도와 추모는 다르다 추모가 흔히 고인의 공적 행적을 비추는 데 견줘 애도의 밑바닥에는 삿된 애틋함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운 이를 향한 그리움 안쓰러운 이에 대한 안쓰러움 이 보편적이되 특별한 심상을 우리는 ‘애도’라고 부른다 여기 애도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문장들이 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죽음을 사유해온 철학자들이 남긴 단장들 문인들의 시와 소설 영화 에세이와 신문기사에서 길어낸 글귀...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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