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현명한 소비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식품 표시 읽기날이 갈수록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외국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고, 유전자재조합 식품이 수입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장을 볼 때 식품 표시를 살펴도 마치 화학 수업을 듣는 것처럼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식품 표시를 볼 정성이 있다면 그래도 양호한 편! 유통기한과 원산지 정도만 확인하고 장바구니에 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똑똑한 장바구니]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식품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된 것인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지는지, 그래서 어떤 것에 유념해 식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다. 식품 표시를 보는 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거기에 적혀 있는 용어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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