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서평정보
윤희상 시인의 등단 10년만의 첫시집으로 72편의 시들은 시인의 삶 속에서 오래도록 곰삭아 끌어올려진 듯 단단하다 형용사나 부사를 극도로 제한한 젤제된 시어는 상처를 숨긴 시인의 깊은 시선과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긴 울림을 남긴다 윤회상의 시를 읽다 보면 마음이 고즈넉해진다 소박한 가족들 반복되는 이사로 옮겨다닌 동네 이름들 한가한 날의 나들이 따스한 봄날의 풍경 등 하지만 얼핏 평화롭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모습 안에는 시인의 과거와 현재를 총괄하는 삶의 아픈 무늬들이 곳곳에 배어 있다...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 | 예약횟수 | 예약 |
---|---|---|---|---|---|---|---|
은평구립도서관 | 종합자료실 | 811.6-ㅇ646고 | EM0000006529 | 비치중 | 0 | 로그인 필요 |
연령별 선호도
지난 3개월 동안 대출횟수
- 8
- 6
- 4
- 2
- 0
- 영유아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80대
- 기타